나노벨
SSS급 헌터가 되는 99가지 방법

1화. 프롤로그

헌터로 각성하기 위한 사례들을 찾아보니 별 애 별 게 다 있다. 번개에 맞는 다는둥 한강에서 떨어진 다는둥 그중 공통점은 한 가지로 귀결된다. 사연이 있는 상태에서 매우 돌발적인 행동을 할 것. 그래서 난 지난 5년 동안 수영을 배웠다. 물론 생각해둔 게 있다. 나라고 생각이 없을까. 오늘 바로 그 일을 실천할 때다. 오늘 난 한강에서 떨어진다. 자연스럽게 떨어지기 위해 상황을 극적으로 하기 위해 난 살을 찌웠다. 살을 쪄서 다이어트 겸 운동을 해서 한강에 가다가 삶을 낙관하여 헌터로 각성한다. 말에 어폐가 있지만 우선 이런 스토리다. 시련을 극복하고 물을 낙하하는 자. 이딴 이명을 얻는 게 목표다. 운이 좋으면 이동 스킬과 수분 스킬을 얻을지 모른다. 자 그럼 숨 참고 그냥 낙 하! 난관을 잡은 손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낙하한다.